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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03 17:06
제52회 전국여성대회 - 『정의롭고 차별 없는 사회, 여성이 주도한다!』
 글쓴이 : kn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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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제52회 전국여성대회가 11월 2일(목)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정의롭고 차별 없는 사회, 여성이 주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날 전국여성대회에는 본회 62개 회원단체 회원 및 전국의 여성 지도자 2,000여 명과 정계, 학계, 시민사회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강연과 본회 활동영상 상영에 이어 기념식과 시상식 순으로 거행됐다.

전국 17개 시·도를 포함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2개 회원단체의 단체기 입장에 이어 주제강연으로 김형준 교수(명지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가 ‘여성의 실질적 참여 확대가 정의로운 사회 실현의 첩경이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여성계는 양성평등을 위한 법·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추진력의 미비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들이 세상을 바꾸는 나비가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정신으로 철저한 양성평등 로드맵을 만들어 반드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보다 민주적인 나라, 보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실현하는 첩경은 양성평등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다. 특히 우리사회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확대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하는데 한 번도 하지 못한 개혁 중의 개혁임을 지적하며, 2018년 지방선거는 남녀동수를 목표로 하는 정치문화 개선을 통해 깨끗한 정치, 생활 정치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여성계에 주문했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개회선언에 이어 대회장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최 회장은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는 여성에 대한 어떠한 차별도 없고 동등한 대우를 받을 때 실현될 수 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2개 회원단체, 전국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500만 회원은 우리사회의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고 모든 분야의 남녀동수 실현을 목표로 착실하게 실천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고 대회사를 마쳤다.

이어서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가 있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모든 여성이 차별받지 않고 사회 전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진정한 성평등 사회를 실현하는 것이 국가 비전인 정의로운 사회의 완성이다”고 말하며 “정부는 여성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을 실행하여 정의롭고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들께서 능력을 발휘하시는 것은 여성 자신의 자아실현과 행복을 위해 불가결하다. 동시에 국가의 도약을 위해서도 여성능력의 발현이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제52회 전국여성대회에서는 정의롭고 차별 없는 사회,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여성의 역할을 다짐하고, 2018년 여성계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활동 방향과 의지를 담은 10개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퍼포먼스로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전통적인 퍼포먼스 형식인 스카프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은 ‘정의로운 사회, 여성참여 50%’가 새겨진 스카프를 들고 여성참여 50% 실현을 통해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로 가기 위한 희망과 의지를 다짐했다. (퍼포먼스 구호 : 정의로운 사회 실현은, 여성참여! 50%! / 차별 없는 사회 실현은, 여성참여! 50! / 민주주의의 완성은, 여성참여! 50!)

2부는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과 여성의 권익향상에 힘쓴 분들을 선정하여 표창하는 여성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수상자는 김활란 여성지도자상(수상자 : 김경오 대한민국항공회 명예총재), 용신봉사상(수상자 : 서두연 마산합포할머니봉사대 前 회장), 올해의 여성상(수상자 : 김연경 배구선수), 2017 여성1호상(박경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총경)),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은 최문순 강원도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 오시덕 충남 공주시장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