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작성일 : 15-11-04 16:07
제50회 전국여성대회 '여성, 사회변혁을 이끌다! -한반도 평화통일, 여성의 힘으로!' 개최
 글쓴이 : kncw
조회 : 2,082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10월 29일(목)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제50회 전국여성대회를 개최하였다.

‘여성, 사회변혁을 이끌다! - 한반도 평화통일, 여성의 힘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전국여성대회는 전국의 여성지도자 3,500여 명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강연을 비롯한 기념식과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4인조 성악 앙상블 ‘벨트라움’의 축하공연 후에 한국여성단체협의회 65개 회원단체의 단체기 입장이 이어졌다. 단체기 입장 후에는 ‘통일 과정에서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최대석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북한학과)의 주제강연이 있었다.
최대석 교수는 "분단 상황이 초래하는 여성의 피해와 통일 과정에서 여성의 지위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우리 여성들은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역랑을 강화하고 분단과 통일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켜 그에 대한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 여성 간의 연대를 확대해야 한다"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끌어나갈 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1부 기념식은 이날 전국여성대회를 축하하고 전국의 여성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이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입장하면서 한껏 고조된 분위기로 시작되었다.
국민의례와 개회선언에 이어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의 대회사가 있었다. 최금숙 회장은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으로 남은 한반도의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며 여성과 남성 모두의 염원을 모아 함께 나아갈 때 통일은 가까운 현실로 이루어진다."고 말하며 "오늘 제50회 전국여성대회가 대한민국 여성의 힘과 역량을 결집하여 우리사회의 새로운 변혁을 이끌어내고, 특히 한반도의 평화통일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여성의 역할을 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제50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한 전국의 여성지도자들은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열기 위한 여성의 역할을 비롯해 그 역량을 강화할 것과 여성계가 앞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 활동 방향과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이어서 박근혜 대통령의 축사가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오늘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50회 전국여성대회를 계기로 한반도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길에 여성들의 역할이 더욱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구축하는 일부터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통일 이후의 통합에 이르는 과정에서 여성 지도자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 내부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고, 더욱 키워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이어갔다. 특히, “아직도 여성들이 편견과 유리천장 앞에서 꿈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잘못된 문화와 관행, 인식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정부가 해야 할 핵심적인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날 대회의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한반도 조형물에 통일을 염원하는 불을 밝히고 스카프를 활용한 카드 섹션을 연출하여 통일에 대한 여성들의 의지와 소망을 강하게 나타냈다. 스카프 퍼포먼스는 한국여성단체협의회의 상징적 퍼포먼스다.

1부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한 해 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발전과 여성의 권익향상에 힘쓴 분들을 선정하여 표창하는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이날 시상은 김활란 여성지도자상(수상자: 유중근 경원문화재단 이사장), 용신봉사상(수상자: 한영 광주어머니장학재단 이사장), 여성 1호상(수상자: 원미숙 강원도 횡성소방서장),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수상자: 김기현 울산시장, 김동일 보령시장, 전정환 정선군수) 순으로 진행되었다.